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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인회계사 1000명 이상 뽑는다

최소선발인원 전년比 150명 늘려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인원이 1,000명으로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공인회계사자격제도심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2019년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전년 대비 150명 늘어난 1,000명으로 의결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외부감사 대상 회사가 증가하고 신(新) 외부감사법이 시행됨에 따라 외부감사 인력 수요가 기존 회계법인, 감사반 소속 회계사 수(1만2,056명) 대비 약 6.4%(772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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