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은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E-2블록(대정읍 보성리 2545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175㎡, 총 84실 규모다. 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도 같이 조성될 예정이다.
◆ 제주영어교육도시 VVIP를 위한 최고급 주거 겸용 상품
단지가 들어서는 제주영어교육도시는 해외유학 및 어학연수로 인한 외화 유출을 억제하고 교육분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현재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JA)가 운영 중이며, 해외 유학생의 발길을 국내로 돌려세우며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졸업생들의 성과도 우수하다. NLCS에 따르면 올해 국제공통 대학입학 시험 결과 45점 만점자 4명 배출을 비롯해 세계 평균 점수(30점)를 상회하는 37점을 기록했다. 올해로 개교 8년차를 맞는 NLCS 제주는 2018년 전체 졸업생의 절반(47%) 가까이가 세계 유수대학으로 진학해 NLCS 본교에서도 성공적인 정착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KIS 졸업생들도 지금까지 미국의 아이비리그인 브라운대와 코넬대, 존스홉킨스대, 뉴욕대, 노스웨스턴대, 영국의 런던정치경제대학, 일본의 게이오대, 홍콩과기대, 한국의 연세대 등 국내외 명문대로 진학하는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13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싱가포르 명문 중·고등학교인 ACS(Anglo-Chinese School) 개교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조성되는 5번째 국제학교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2020년 9월 학생을 맞이할 계획이며, 공식 홈페이지에 제주 캠퍼스와 관련된 화면도 별도로 마련한 상태다. ACS는 싱가포르에서 최초로 영재교육(SBGE)을 도입했으며, 2005년에는 국제공통 대학입학 자격제도(IB)를 도입한 곳 중 최고의 학교로 선정된 명문이다. 또한 홍콩 라이프 트리(Life Tree)와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향후 외국 교육기관이 추가로 들어설 계획이다.
교육관련 수요가 몰려들면서 인구도 늘고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위치한 서귀포시 대정읍은 인구가 2만3131명으로 1년 전 2만735명보다 11.5% 증가했다. 특히 기숙사, 동아리 비용 등을 포함하면 연간 학비가 보통 4000만원에 달해 구매력을 갖춘 수요가 몰려 일대 집값도 껑충 뛰었다. 입주한 ‘해동그린앤골드’ 전용면적 84㎡는 6월 8억7000만원에 실거래돼 KB부동산이 밝힌 10월 서울 아파트값 평균(8억원)을 웃돈다.
◆ 오픈발코니, 여유 공간, 우수한 마감재 등 선보여
단지는 앞서 선보인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보다 훨씬 진화된 상품 구성도 돋보인다. 대형 타입에 걸맞게 전 실에 욕실 3개와 오픈발코니가 제공되며, 4층 호실은 다락(175㎡A/B), 1층 호실(175㎡A)은 지하에 여유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현관 팬트리, 메인룸에는 2개의 드레스룸, 각 룸별 붙박이장과 시스템 가구 등 풍부한 수납 공간이 설계된다. 최고급 아파트 수준의 고급 마감재 적용 및 풀옵션 빌트인 가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설계 못지않게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저택급 최고급 단지에 걸맞은 고품격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되어 있는 점이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홈클리닝 서비스, 24시간 상주 경비보안 시스템, 정기적인 GX클래스 등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호텔급 여성전용사우나와 파우더룸, 휘트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 설계로 지역내 가장 독보적인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 기대된다.
◆ ‘규제 프리’ 생활형숙박시설.. 실거주·투자자 다 몰려
최근 아파트 등에는 대출, 청약 등 여러 제약이 많지만,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은 생활형숙박시설에 속해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도 주목해볼만 하다. 단지는 청약 통장 없이도 분양 받을 수 있으며, 아파트와 달리 전매제한 규제도 없어 실거주는 물론 투자 목적에 모두 탁월한 상품이다. 고품격 주거 겸용 상품 분양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의 관심도 높다. 수요에 비해 주택공급이 절대 부족한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실정 상, 지역 내 신규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
실제로, 지난 5월 분양한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의 경우 135㎡ 타입 평균 분양가가 10억원을 뛰어 넘었지만, 평균 경쟁률 59.0대 1 기록 후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지난 7월 남양주의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과 여수에서는 작년에 분양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지난 10월에 분양한 ‘웅천자이 더스위트’ 등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짧은 기간 계약을 끝낸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영어교육도시 내 최초로 초대형 타입으로 선보이는 만큼 자녀 교육을 위해 영어교육도시로 몰려들고 있는 학부모 수요와 서울 강남 등 수도권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많다”며 “학생수 및 거주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주택수가 부족해 주거시설의 희소성이 증가하고 있고, 일대에 중소형 위주의 주택 공급이 이뤄져 대형 평형 상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조성 중이며,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현재 영어교육도시 내 대정읍 글로벌에듀로 382 이노에듀타운 A-107호에 사전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사전 예약 고객 대상 사업설명회를 통해 보다 자세한 안내와 상담을 진행중이다. 한편 전국적인 관심과 문의가 많은 관계로, 추후 청약신청 접수는 견본주택이 아닌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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