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팬’ 한채영이 추천한 박용주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24일 첫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추천인으로 배우 한채영이 등장해 박용주를 소개했다.
한채영은 “음악에 대해서는 많이 모르지만 이분은 정말 추천하고 싶어 떨리는 마음으로 나왔다”며 “충분한 매력과 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채영은 “2016년 한·중 아이돌 오디션 스폐셜 게스트로 출연한 적 있었다. 쟁쟁한 참가자 있었지만 유독 이 분이 눈에 띄었다”며 “제가 당시 대본에 없는데 다른 노래가 듣고 싶다고 말했다. 즉흥에서 불러줬는데 노래를 너무 잘해줬다”고 팬심을 밝혔다.
한채영은 얼마 전 영상을 다시 봤는데 입이 귀에 걸린 자신의 모습을 봤다고, 이에 유희열 “되게 잘 생겼나봐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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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등장한 박용주는 박원의 ‘노력’을 선곡했다.
보아는 “외모도 잘생겼고, 노래까지 팬이 안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팬마스터 김이나, 보아, 이상민, 유희열은 박용주의 팬이 돼 4표를 획득했다. 이어 박용주는 현장 관객표까지 합산해 총 262표를 받아 2라운드에 출전했다.
한편 박용주는 중국에서 팀으로 데뷔할 기회가 있었지만 한국과 중국간의 문제가 생겨 데뷔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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