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1호 고객으로 가입한 후 출시 14일 만에 1조원을 넘어선 뒤 56일 만에 10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농협은행 측은 고객의 부담은 전혀 없이 예금에 가입만 하면 판매액(연평균 잔액)의 0.01%를 농협은행이 부담해 농산물 소비 촉진 및 가격 안정 등을 위한 공익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점을 인기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이창호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장은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상품이어서 기업고객의 연도 말 여유자금 유치시 해당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농업·농촌을 생각하는 고객들의 마음이 한데 모여 의미 있는 출발을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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