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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시재생지원센터’ 닻 올렸다

LH 등 3개 공공기관 참여

맞춤형 지원 컨설팅 가능

경남도가 주민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출범했다.

이 센터는 경남형 도시재생 특화 모델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것이다. 특히 도시재생지원센터에 경남발전연구원과 경남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다.

경남도는 26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홍재우 경남발전연구원장 등 도내 도시재생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도시재생에 많은 경험을 가진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연구위원을 센터장으로 선임하고 민간 전문가 2명과 LH 및 경남개발공사 각 1명씩 도시재생 전문가를 지원받아 2개 팀 5명으로 구성하고 도시재생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한다. 경남발전연구원, LH, 경남개발공사 3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센터는 사업 발굴에서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 맞춤형 컨설팅 지원이 가능해 도내 도시재생 사업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앞으로 ‘경남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특화 모델 발굴과 시·군의 도시재생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도시재생 사업의 주체인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 양성 도시재생대학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 지사는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의 협치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참여 사업을 확대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데 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경남도는 지난 2013년 도시재생특별법 시행 이후 조례 제정, 도시재생 전담조직 설치, 도시재생지원단 구성 등을 통해 정부 공모 사업에 지난해 6곳, 올해 8곳이 선정돼 국비 1,642억원을 확보하고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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