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1일, 아빠본색 123화에서 가수 김창열이 딸 주하와 함께 대한민국 도시탐험 놀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창열은 딸 주하에게 대한민국 도시를 담은 도시탐험카드를 선물, 이 유아교구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즐겁게 놀아주며 딸바보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김창열은 ‘우리 주하는 어디가고 싶어?’라고 다정하게 물으며 할머니집이 있는 부산부터 탐험을 시작했다. 부산이 적혀있는 카드를 자동차모양의 패키지에 넣자 스마트폰 앱을 통해 도시의 정보가 나타나 호기심을 자극했다.
부산뿐 아니라 제주도와 서울, 여주를 비롯한 우리나라 도시탐험을 즐겼다. 아내 장채희 또한 그동안 서울과 부산밖에 몰랐었다며 김창열이 주하를 위해 마련한 선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패널들도 김창열의 놀이형 공부와 해당 교구에 관심을 보였다.
김창열이 딸 주하와 함께 사용한 도시탐험대는 대한민국 162개 모든 도시를 담은 어린이 교육용 제품이다. 아이들의 지리감각뿐 아니라 도시의 역사, 문화까지 익힐 수 있게 구성됐으며 한글과 주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5세부터 13세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부모들 또한 여행하는 기분으로 지리에 대한 지식을 함께 익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시탐험대’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재미도 더하고 호기심도 자극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TV를 보다가 어른인 나까지 놀이교재에 관심이 생겼다”, “아이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우리나라에 대해 배울 수 있으니 좋다”, “놀이도 되고 공부도 되겠다”, “여행과 연관시킬 수 있다 보니 내가 더 흥미가 간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시탐험대를 개발한 ㈜비유비유(대표 유진현)는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 사업화신속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마케팅, 디자인, 제품고급화 지원을 받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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