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코스피 사흘째 상승...2,100 회복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며 28일 장 초반 21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700선 넘어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04%(0.93포인트) 오른 2,100.3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09% 상승한 701.2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22% 오른 2,104.13에 개장했다.

2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08.49포인트(0.4%) 상승한 2만4,748.73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8.72포인트(0.3%) 오른 2,682.17로 장을 끝냈다. 나스닥지수는 7,082.70으로 전일대비 0.85포인트(0.01%)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5억원 15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홀로 189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0.46% 내려 부진한 흐름이다. 2등주 SK하이닉스(000660)(0.71%)를 비롯해 셀트리온(068270)(0.21%), SK텔레콤(017670)(3.23%), NAVER(035420)(2%) 등은 오르고 있다. 특히 NAVER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외에 LG화학(051910)(-0.15%), 현대차(-1.09%), POSCO(005490)(-1.64%), KB금융(105560)(-0.72%)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약보합세인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전자 금융 보험 제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이 1% 미만 상승 중이며 통신, 서비스가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0억원 211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이 홀로 39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원 10전 오른 1,130.5원을 기록 중이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