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090350)는 난연 성능이 있어 화재시 불이 잘 붙지 않아 대형 화재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기능성 바닥재를 시장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인 ‘크린폭시 난연 라이닝’은 난연성 수지와 난연제를 주성분으로 하는 바닥재다. 자기 소화 기능이 있어 불이 붙어도 연소가 잘 되지 않아 화재시 불의 확산을 막는다. 금속 및 유독가스 방출도 억제한다. 대형 아파트와 오피스텔, 대형마트, 백화점, 공장 등 난연성이 요구되는 건물 바닥에 적용 가능하다.
노루페인트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건축물의 대형화재 확산예방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발했다”며 “기존 바닥재 시장을 대체할 뿐만 아니라 기능성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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