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대표이사 김영규)이 29일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9일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내 봉사단체 ‘나눔봉사단’ 70여명은 이날 서울 구로구 온수어르신복지관에서 약 2,000㎏의 김치를 담갔다. 김장 비용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는 ‘끝전 모음’으로 마련됐으며 정성껏 담근 김치는 구로구 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김 대표이사는 김장 행사를 마친 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도움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지난 2012년부터 7년째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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