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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경 베스트히트상품]아이퀘스트 '얼마에요-경리봇' AI가 회계 계정 선정…업무시간 줄고 오류 적어





아이퀘스트의 중소기업 전문 자동회계관리 프로그램인 ‘얼마에요-경리봇’은 최근 등록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했다. AI가 기업의 회계 데이터를 토대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거래 내역이 계정 처리되는 패턴을 학습해 스스로 거래 내역을 분석하고 회계 계정을 선정해 준다. 기업의 각종 거래들은 일정한 패턴이 있다는 점에 착안, AI가 스스로 학습해 사용자에게 적합한 계정과목을 추천하도록 했다.



회계 담당자는 수많은 거래 내역에 대한 계정 처리를 일일이 하지 않아도 돼 업무시간이 줄고 오류가 발생할 확률도 낮아진다. 반면 거래 데이터들이 쌓일수록 자동 분개의 정확도는 더 높아진다.

아이퀘스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기술을 계기로 얼마에요-경리봇은 갈수록 척박 해지는 사업환경 속에서 경리·회계 업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스크랩핑 기술을 활용해 카드 매입·매출 내역은 물론 통장 거래 내역,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 전일 거래 내역까지 자동으로 수집해 스스로 정리해놓기 때문에 업무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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