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논란을 처음으로 알린 내부 고발자 A 씨가 문자로 직위해제 통보를 받았다.
오늘(3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보도에 따르면, 공익 신고자 A 씨는 문자로 직위 해제 인사 명령서를 받았다.
A 씨는 “회사 내부 분위기가 부도난 회사와 같았다”며 “임원들은 언론사나 수사 기관을 피해서 도망다니기만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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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신의 현재 상황에 대해 “아직 해고는 아니고 직위 해제인데 아마도 해고 수순으로 갈 모양”라고 예측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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