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8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고 영웅 소방관’을 포함한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표창장과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이비호 소방위에게 표창장과 상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김상섭 소방위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는 각각 표창장과 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이외에도 화재 현장에서 국민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소방관 7명이‘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애쓰시는 소방관들의 활약을 보며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소방관들의 안위가 걱정됐다”며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 사기 진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해오고 있는 에쓰오일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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