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섭(사진) 전 국회의원이 지난 5일 별세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6일 밝혔다. 향년 81세.
성균관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85년 제12대 국회 때 민한당 전국구(현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1987년 대선을 앞두고 창당한 평화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겨 당 원내부총무를 지냈다. 13·15대 국회에서도 전국구 의원을 지냈다.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는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랑씨와 자녀 정우·민정·민수·수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6시다. (02)207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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