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카이의 공식 팬클럽 ‘결무리’가 카이의 생일을 기념해 지난 5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만장을 기부했다.
팬클럽 회원들의 생일 기념 연탄 기부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뜻깊은 선물을 받은 카이는 “무대에 서는 배우로서 공연을 보러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항상 큰 선물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해마다 ‘카이’라는 이름으로 연탄기부에 동참하며 사랑을 나눌 줄 아는 팬들이 자랑스럽고, 온 마음 다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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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역시 지난 2015년부터 출연하는 뮤지컬 작품마다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초청해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부 프로젝트 ‘뮤드림’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편 카이는 타이틀롤을 맡아 출연하는 뮤지컬 ‘팬텀’은 내년 2월 1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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