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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운명과 분노' 메인작가 교체 "드라마 방향에 영향 없을 것"

/사진=SBS




SBS ‘운명과 분노’ 강철웅 메인 작가가 조기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SBS ‘운명과 분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작가님 개인사정이 있어서 집필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분위기가 나쁘게 교체된 것이 아닌 원만한 논의를 통해 교체됐다”며 “드라마 스토리 방향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철웅 작가를 대신해 5회부터는 이제인, 전찬호 작가가 메인 작가로 투입된다.



앞서 스타뉴스는 “‘운명과 분노’가 1부에서 4부까지 집필한 강철웅 작가를 대신해 이제인과 전찬호 작가를 메인 작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이유는 작가와 제작진, 배우들과의 의견 차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SBS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멜로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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