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검사국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차에 걸쳐 관내 전 농·축협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깨끗하고 공정한 조합장 선거를 위해 농·축협의 공명선거 추진태세, 조합원관리 실태와 함께 취약시기 사고 예방 점검까지 실시한다.
농·축협에서 깨끗한 선거를 위한 홍보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엄준현 전남검사국장은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위해 무엇보다 농·축협과 조합원이 함께 공정한 선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는 내년 3월 13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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