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기업심사위원회 결과 경남제약의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직 상장폐지 확정은 아니다. 15영업일 이내인 내년 1월8일 전까지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경남제약의 최종 상장폐지 여부, 개선기간 부여 등을 최종 심의·의결한다.
미스터피자로 유명한 MP그룹도 이달 3일 상장폐지가 결정됐는데 회사 측은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의 경영포기 등 경영 개선 조치로 4개월의 개선기간이 부여됐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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