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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내년 본격 성장 기대-신한금융투자

한국콜마(161890)가 내년 신규 투자로 인해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17일 내년 무석 신규법인을 통해 중국발 매출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 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북경, 무석을 합쳐서 2018년 중국 매출을 811억원으로 전망하는데, 2019년에는 1,156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경 기존 오더 중 일부를 무석에서 생산할 예정이기 때문에 초기 램프 업에 대한 부담은 적다.



정용진 신한금투 연구원은 “CKM도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을 지원할 전망”이라며 “2019년 매출은 5,238억원으로 성장을 예상한다. 수액 공장 증설로 투자가 진행되면서 2020년 이후에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겠다”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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