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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사과 동결건조 '애플링' 日 첫 수출
입력2018-12-17 10:07:07
수정
2018.12.17 20:30:12
이현종 기자
경북 문경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사과·배 동결 건조 제품이 일본으로 처음 수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수출에 성공한 신기농원은 사과·배 칩(일명 애플링) 상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1,000만원 상당의 400상자를 일본으로 보냈으며 앞으로 수출 물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애플링은 신선한 사과와 배를 동결 건조시켜 원재료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 식감이 뛰어나다. 함대경 신기농원 대표는 “사과·배 동결건조 상품은 입맛이 까다롭고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 정도에 따라 대량 주문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문경=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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