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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채용합니다] HDC그룹

2년만에 신입 공채...필기시험 없애

역량·최종면접에서 직무·인성 평가

자소서에선 직무연관 경험 중시

외국어 능통자·보훈대상자 우대

HDC현대산업개발 2016 신입사원 입문교육에서 새내기 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과 HDC아이파크몰, HDC아이콘트롤스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HDC그룹이 연말연시 2019년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신입사원을 채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2년 만의 신규 공채다. 오는 1월 2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서류 통과자에 한해 1월 30~31일 이틀간 역량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2월 중 최종 면접을 거쳐 합격자가 결정되며, 2019년 3월 중 정식 입사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채용 인원은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2016년에는 36명을 채용한 바 있다. 신입사원 모집분야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경우 경영지원·영업, 건축, 전기·기계·홈 솔루션 ,안전 분야 등이다. HDC아이파크몰은 경영지원·영업, HDC아이콘트롤스는 전기·기계·홈 솔루션, 소방전기, 생산관리, 연구 분야 등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로 병역필 또는 면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우대사항으로는 외국어 능통자와 보훈·장애 대상자다. 올해 채용의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Q. 올해 채용에서 달라진 점은

A. 올해 처음으로 HDC그룹 통합 채용 방식으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는 점과 필기시험을 없앴다는 점이다. 지난 2016년에는 인적성 평가와 논술시험 등을 치렀지만 올해는 서류 전형에 합격하면 바로 역량면접 평가를 진행하고, 최종 면접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그만큼 면접의 중요도가 높아진 것이다. 역량면접평가는 팀장급과 함께 젊은 직원이 면접관으로 들어가며 직무 관련 사항을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최종면접는 CEO와 본부장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하며 직무는 물론 인성면접과 더불어 기업문화와 미래상에 부합하는 인재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HDC그룹 관계자는 “인적성 검사를 없앤 대신 입사 지원서를 심도 있게 검토해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Q. 자기소개서를 쓸 때 유의 사항은



A. 직무 연관성이 중요하다. 회사 홈페이지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게재된 직무 관련 내용을 눈여겨보면 좋다. 사보에는 해당 직무의 담당자 인터뷰도 실리는 경우가 많아 도움이 된다. 또한, HDC그룹은 도전 정신을 중요시한다. 예를 들어 동아리 활동을 했다면 활동 중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어떤 노력을 기울여 극복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적는 게 좋다.

Q. HDC그룹의 인재 경영에 대해 소개해 달라.

A. HDC그룹은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철학을 계승해 ‘인재가 곧 기업의 미래이자 자산’이라는 가치관 아래 인재육성과 기업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월부터 현장은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본사는 유연근무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으며, 자율복장제도, 2주 동안 휴식, 여행 등 자기계발과 재충전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휴-테크(休-Tech) 제도 등 개인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실현과 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회사가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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