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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빚투 아니라더니 갑자기 사죄? “모든 사실 알지 못해서 댓글 단 것”, 변호사 선임

‘김영희’ 빚투 아니라더니 갑자기 사죄? “모든 사실 알지 못해서 댓글 단 것”, 변호사 선임




부모 빚투 논란에 휩싸인 김영희가 논란 후 첫 공식 석상에서 사죄한다 전했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굿 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샵 온 더 스테이지 홈쇼핑주식회사’ 무대에 등장했다.

공연은 ‘빚투’ 논란 이후 그가 처음 선 공식 석상이었으며 김영희는 공연 시작 전 무대에 올라 “본의 아니게 대중분들에게 물의를 일으켜 사죄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적절한 절차에 입각해 최대한 빠르게 변제하고 마무리하려 한다”며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모님의 채무 관계가 이슈로 떠오르자 김영희는 당시 자신의 SNS에 “사실이 아닙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소속사 A9엔터테인먼트는 “김영희가 아버지를 안 본 지 20년이 됐다. 모든 사실을 알지 못해서 그런 댓글을 달았던 것”이라면서 “자식 된 도리로서 방송 활동을 하면서 갚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영희가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김영희 측은 “법적 다툼을 위한 행동이 아니다”라며 “적절한 변제 금액 설정 및 시점을 명확히 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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