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한항공, 쓰나미 피해 印尼 지원…한진과 생수 2,000박스 긴급수송

대한항공이 26일 인천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발하는 정기여객기 KE627편에 쓰나미로 피해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위한 생수 2,000박스를 싣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003490)은 최근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인근 해변을 덮친 쓰나미 피해 이재민을 위해 정기항공편(KE627)을 통해 구호품 생수 2,000박스를 긴급 수송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긴급 구호물품은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한 뒤 한진에서 육상수송을 맡아 자카르타 적십자사에 전달돼 현지 이재민들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재해를 입은 순다해협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재난의 아픔을 이겨내기를 간절히 바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그룹은 글로벌 수송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려 주력사인 대한항공(항공), 한진(육상)이 홍수·태풍·지진·쓰나미 등 재난현장을 찾아가 사랑나눔 재난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적십자사를 통해 술라웨시섬 팔루 지역의 지진과 쓰나미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재난현장 구호품 및 성금 지원은 물론 몽골·중국 지역 식림 사업 및 도서관 기증 사업, 해외 의료봉사, 글로벌 문화후원 활동 등을 통해 나눔경영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