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 연구원은 “국내 고객사의 재고 확충에 따른 수주 증가와 수출 부문 매출 유지로 외형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했다”며 “특히 올해는 추석이 3분기에 포함되면서 4분기 영업일수가 증가해 사상 최대 분기매출인 매출액 706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연중 최고 마진인 5.1%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지난 9월 취득한 글로벌 의료기기 품질시스템(ISO 13458) 인증을 기반으로 제품화된 제약 용기 매출도 생기는데다, 1월부터 가동할 예정인 중국 공장의 매출 역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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