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효린이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의상으로 화제다.
효린은 12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8 KBS 연기대상’ 2부 시작에 앞서 축하 무대를 가졌다.
효린은 무대에 올라 “차태현 오빠, 나랑 바다 보러 가실래요?”라고 재치있는 멘트를 던진 후 ‘바다 보러 갈래’, ‘달리’를 열창했다.
특히, 효린은 입고 있던 하얀색 재킷을 벗어던지고 초밀착 보디슈트 의상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효린이 착용한 점프슈트는 하체 부분이 수영복처럼 만들어져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나게 했다.
효린의 공연이 끝난 후 MC를 맡은 전현무와 유이는 “분위기가 뜨겁다”, “난방이 필요 없을 정도”라며 열기를 전하기도 했다.
공연 이후 효린의 의상과 무대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가족들과 다같이 보는 공중파 시상식에서 너무 민망하다”, “시대가 변했는데 뭐 어떠냐 당당하고 보기 좋다”, “숨찬 안무 하면서 노래도 잘하더라 역시 가창력은 짱”, “이슈거리 되려고 일부러 그런듯” 등의 각기 다양한 반응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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