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workflex)’ 1호점(사진)을 열었다.
2일 개장한 워크플렉스 역삼은 강남N타워 7층부터 9층까지 3개층에 들어섰다. 각 층 전용면적은 약 940㎡로 전체 2800㎡ 규모다. 1인실부터 63인실까지 다양한 오피스 공간으로 이뤄졌다.
브랜드 워크플렉스(workflex)는 ‘일(Work)’과 ‘유연한(Flexible)’이라는 두 단어를 결합한 것이다. 이용기업 개성과 특성에 맞게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강남N타워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역삼역이 도보 3분 거리로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용자들은 개별적인 필요에 따라 월 단위로 계약해 24시간 오피스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최고급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사무용품뿐 아니라 층마다 별도 휴게실을 마련해 입주자 편의를 높인다. 야외 옥상정원에선 입주사가 직접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생태계를 열어갈 것”이라며 “스타트업 창업 열기로 가득한 테헤란밸리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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