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검찰총장이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민생수사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31일 2019년 신년사에서 문 총장은 “새해에는 국민의 근심을 덜고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수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보이스 피싱이나 다단계 금융 사기 등 조직적인 경제범죄 등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총장은 “여성·아동에 대한 강력범죄에 보다 엄정하게 대응하고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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