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 살해한 30대 오늘 영장심사, 심신미약 가능성

사진=연합뉴스




진료 도중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를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는 박모(30)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2일 진행된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박 씨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44분경 서울 강북삼성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진료를 받던 중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상담실에서 흉기를 휘두르기 시작했고, 故 임세원 교수가 도망치자 따라가 3층 진료 접수실 근처 복도에서 가슴 부위를 수차례 찔렀다.

흉기에 찔린 故 임세원 교수는 중상을 입은 상태로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오후 7시 30분께 숨졌다.



박씨는 범행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피의자 소지품과 폐쇄회로(CC)TV 등 객관적 자료를 분석하고, 범행동기를 확인할 계획이다.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도 진행한다.

박씨는 양극성 장애로 입원치료 등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