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047040)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973-1번지에 들어서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4일 다시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총 4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363가구, 오피스텔 84실로 구성됐다. 모든 주택형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서수지IC가 단지 1㎞ 거리에 있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수지구청역도 가까워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15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광교산 자락에 들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 앞으로 정평천이 흐르고, 단지 주변으로 성지바위산, 광교산, 백운산이 있어 녹지 조망이 가능하다. 또 용인시 수지구 최고층인 49층으로 조성돼 영구적인 녹지 조망권 및 도시 조망권을 확보했다.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판교·광교신도시와 가까워 신도시 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근처에 이마트 수지점·죽전점,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4억7,000만원부터 5억원 중반 수준이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60%)로 진행된다. 조정대상지역 미적용 단지로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용인시 수지구에서 분양권 전매제한 6개월을 적용받는 사실상 마지막 단지다”라며 “용인시 수지구에서 처음으로 들어서는 49층 최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파트 청약 접수는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