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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 신년 음악회...화합과 평화 기원

9일 오후 예술의전당 공연

지휘자 여자경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9 신년음악회’가 오는 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는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 지휘자 여자경(사진)과 KBS교향악단이 함께하며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박지민, 베이스 전승현 등이 협연한다. 팝페라가수 명성희, 북한 평양 청년협주단 출신 가수 김충성, 국립합창단, 그란데오페라합창단, 가톨릭평화방송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합창단 와글와글, 하트하트오케스트라도 무대에 오른다.



정통 클래식과 동요·가곡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여자경 지휘로 KBS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아리랑 환상곡’로 1부 문을 연다. ‘아리랑 환상곡’은 북한 작곡가 최성환이 민요 아리랑을 주제로 작곡한 교향악곡이다. 이어 국내외서 활발히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이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을 연주한다. 2부는 웅장하고 힘찬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제1번’으로 시작한다. 이어 소프라노 명성희가 ‘고향의 노래’, 바리톤 김충성이 ‘보리밭’을 부른 뒤 ‘그리운 금강산’을 합창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5시 40분부터 KBS 1TV ‘열린음악회’를 통해 방송된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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