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호텔에 첫 여성 총지배인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지난 1993년 호텔업에 들어와 올해 경력 22년 차인 베테랑 허진영(47)씨다.
코오롱그룹의 호텔·리조트는 허진영 코오롱호텔 총지배인과 김영태(50) 코오롱 씨클라우드 총지배인을 새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허 신임 총지배인은 “경주코오롱호텔은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며 “리모델링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내 제일의 역사 문화 관광 랜드마크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총지배인은 1992년 코오롱호텔 식음팀에 입사해 28년째 호텔업에 몸담고 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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