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지방조달청, 15일 정부대전청사 조달청, 16일 광주지방조달청, 18일 부산지방조달청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력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의 국내외 조달시장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고 창업·벤처기업 전용 쇼핑몰 벤처나라와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제도 안내를 함께 진행한다.
‘벤처나라’는 초기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2개 기관의 추천을 통해 매월 혁신상품을 선정·등록하고 있다.
2018년 기준 602개사의 3,187개 상품이 누적 182억원 규모로 공급되는 등 창업·벤처기업의 초기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조달청은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을 지정해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해외바이어 상담회 개최,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 등을 진행한 결과 지정기업 수와 수출실적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현지벤더와 국내기업을 연결하는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10개사 이던 국내 지원기업을 올해 20개사로 확대한다. 연간 20조원 규모의 유엔 조달시장 진출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창업·벤처기업의 성장과 기술혁신 촉진, 그리고 국내 및 해외조달시장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각각 ‘혁신조달과’와 ‘조달수출지원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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