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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엠, 산업용 ‘산소가 나오는 일회용 마스크’ 출시 앞둬

  • 김동호 기자
  • 2019-01-10 09:19:03
  • 사회이슈
오투엠, 산업용 ‘산소가 나오는 일회용 마스크’ 출시 앞둬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은 하루 8시간 이상을 호흡기 보호를 위해서 마스크를 착용한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 착용하는 마스크가 오히려 호흡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아 마스크 착용률이 떨어져 산업 근로자들의 호흡기 질환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주)오투엠 서준걸 대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소가 나오는 일회용 마스크’를 개발했다.

서 대표는 2차 전지 생산 설비 업체를 8년간 운영하며 근로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목에 걸고 작업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 직접 착용해보고서야 그 이유를 바로 알았다. 일상생활을 할 때보다 호흡량이 많은 산업현장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했다. 호흡에 방해가 돼 도저히 사용할 수가 없었다.

산업현장에서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마스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개발한 것이 바로 ‘산소가 나오는 일회용 마스크’다.

‘산소가 나오는 일회용 마스크’는 오투엠이 개발한 핵심 원료인 ‘에코 큐브(Eco-cube)’를 적용해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동시에 산소를 발생시킨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오투엠 마스크는 지식재산권 21건의 등록과 출원을 완료한 기술 기반형 제품으로 내년 초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의 기술자문 지원 사업을 통해서 전문가들의 기술 검증으로 준비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산업용 마스크 시장은 외국계 대기업 브랜드가 점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한 장에 3천 원 정도로 비용 부담이 있지만 산업현장을 비롯한 공공기관에서는 대안이 없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준걸 대표는 세상에 숨은 영웅을 응원하고자 ‘For Hero’ 캠페인을 전개해 뜻을 같이 한 기관들과 공동으로 소방관, 경찰관, 환경미화원들에게 ‘산소가 나오는 일회용 마스크’를 후원,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공존하는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 대표는 “서울 소재에 근무 중인 소방관이 직접 연락해 화재 현장에서의 고충을 토로하며 산소마스크를 앞당겨 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면서 “오투엠은 ‘포 히어로(For Hero)’라는 회사 소명에 걸맞게 지역 사회에 숨은 영웅들을 후원하는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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