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안현모 부부가 ‘동상이몽2’ 에 첫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라이머와 안현모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라이머는 “소개로 만났고, 처음 본 순간부터 갖고 싶었다. 보자마자 확신이 들어 6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각자의 일에 바쁜 두 사람은 퇴근 후 자정이 돼서야 집에서 만났으며 반가움보다 곧바로 갈등이 시작됐다.
안현모와 라이머는 각자 자신의 업무에 집중했으며 라이머는 회사 보도 자료와 관련해 안현모에게 도움을 청했고, 안현모는 자신이 하던 공부를 중단하고 도와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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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라이머는 TV를 틀고 ‘한국인의 밥상’을 보기 시작했으며 안현모는 “나 공부 다 하고 같이 보자”라고 말했지만, 라이머는 혼자서 TV를 시청했다.
이에 안현모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으며 이를 눈치 채지 못한 라이머는 안현모에게 “저거 맛있겠다. 우리 돼지고기 사놓지 않았나?”, “우리 김치찜 해먹자” 라고 이야기했다.
폭발한 안현모는 라이머에게 “자면 되잖아”라고 서늘하게 말하며 리얼한 부부싸움의 시작을 보여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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