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대학 준비(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홍콩 등)에 있어 에세이의 중요성과 비중이 커지고 있다. 해외 대학 컨설팅 전문가들은 좀 더 인상적인 에세이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독서와 학습, 그리고 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이러한 점에서 일 년 내내 실시되는 다양한 에세이 및 리서치 대회들은 유익한 실전 경험이 될 수 있고 평소 접하지 못하던 다양한 토픽에 대한 글쓰기를 통해 식견과 안목을 넓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진학에 큰 도움이 된다.
기린출판사(영문명 Publisher Giraffe, 대표: 김정희)는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G1~G12)으로 영어 에세이 대회를 개최한다.
2018년 National Scriptura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기린출판사는 Research Essay Competition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창의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자 한다.
기린출판사는 Culture, Humanity, Technology, Education, Nature, Peace, Open-OP 총 7개의 주제를 제시한다. 참가자들은 이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 제시된 질문을 자신의 관점에서 분석적, 비판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해당 질문에 대한 자신의 주장과 이를 뒷받침하는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Research Essay는 외국 대학에서 논문 작성을 할 때 사용하는 포맷으로 대입전형에 도움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향후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해 대학생활을 할 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세이 대회 접수 마감은 2019년 3월 29일이며, 60여명이 참가한 1차 대회에 이어,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에세이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린출판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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