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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이용 많은 선박 안전관리, 국민이 직접 점검

행안부, 다음달까지 ‘유·도선 국민안전 현장관찰단’ 모집

지난해 총 144건의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조치





행정안전부가 국민이 직접 유선 및 도선 안전관리에 참여하는 ‘유·도선 국민안전 현장관찰단’을 오는 21일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유선은 유람을 목적으로 운항하는 선박인 유람선이며, 도선은 사람·물건을 운송하는 선박인 페리를 말한다.

현장관찰단은 2017년에 처음 도입돼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4~11월 총 144건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 조치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선착장 주변 난간 등 안전시설추가 설치, 인명구조선 표식 및 구명장비 개선, 파손된 화재발신기 교체, 폐쇄회로(CC)TV 안내문 설치 등이다.

현장관찰단의 주요 임무와 역할은 △현장 관찰 및 위험요소 제보 △국민 관점의 아이디어(의견) 제시 △지자체 등 민·관 합동점검 참여 및 안전관리 홍보 등이다.



만19세 이상이면 현장관찰단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행안부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지원자 중 선박 전문가나 관련 분야 종사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며 활동계획 및 결과를 제출받아 향후 정책에 반영한다.

안영규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은 “현장관찰단은 유·도선에 국한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기타 선박에 대해서도 현장관찰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발견된 안전 위해요소 및 개선 필요사항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과 협업해 즉시 조치해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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