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홍콩서 사업 기회 확대 나선 미래에셋대우

홍콩 법인 5000억 유상증자

미래에셋대우(006800)가 홍콩 시장에서 사업 확대를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선다. 박현주 회장이 지난해 미래에셋대우 홍콩 법인 회장으로 취임하는 등 홍콩 시장에 부쩍 관심이 커진 모습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홍콩법인인 미래에셋 시큐리티즈(Mirae Asset Securities (HK) Limited)가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7일 공시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자금 마련을 위해 영국 법인 주식을 처분하기로 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영국 법인 ‘Mirae Asset Securities (UK) Ltd.’의 유상감자를 위해 보유 중인 영국법인 주식 3억주를 3,360억원에 처분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영국법인의 일부 감자 후 홍콩법인 증자를 해 자금을 옮기는 것”이라며 “브렉시트 등 유럽 시장 불확실성 증대와 홍콩시장에서의 투자은행(IB)·트레이딩 사업 기회 확대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