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6시 2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의 한 2층짜리 빈 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불이 난 건물은 과거 여관 영업을 했던 곳으로 최근 노숙인들이 숙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정확한 신원과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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