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오늘(25일) 오전 8시 6분 경기도 안양시 안양역 1호선 안양에서 서울 방향으로 운행하던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서 8분간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안양역 측은 “출근길 승객 1,200명이 전동차에서 모두 내려 다음 전동차로 갈아타는 등 혼잡을 빚었다”고 밝혔다.
코레일 측은 전동차 공기압에 문제가 생겨 열차가 고장 났다며 고장난 전동차는 서울 구로차고지로 옮겨 수리 중이라고 전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