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명의 예술가와 3,900여명의 무용수가 참여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우수하고 탄탄한 축제 콘텐츠 구성과 예술축제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아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지역경제와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 관계자들을 시상해 노고를 알리고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산업을 격려하는 시상식이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춤을 주제로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춤대회,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닷새 동안 열어 세계 각국 춤꾼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했다.
또한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됐고 지난해 120만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261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해 국내외적으로 명실상부한 춤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2019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22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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