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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택지지구서 올 2만7,000여가구 공급

작년 분양물량과 비슷한 수준

검단·위례·파주 운정 등 주목





수도권 택지개발지구(공공주택지구 포함)에서 올해 2만 7,000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물량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과 3기 신도시의 영향으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2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한해 신도시 택지지구에서 공급이 예정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일반 분양 물량은 총 2만 7,133가구다. 이는 지난해 초 계획됐던 2만 7,776가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에는 2월 대우건설이 1,540가구 대단지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의 분양에 나선다. 올해 검단신도시 분양 중 가장 단지 규모가 크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2024년 개통예정) 역세권에 있다. 동양건설산업도 이곳에서 2월 중에 분양할 계획이다. 인천 계양이 3기 신도시로 지정돼 일부 대기 수요자가 늘어나면서 청약 수요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연초 분양을 시작한 위례신도시도 올해 5개 단지에서 3,346가구가 공급된다. 모두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3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북위례’ 이후 우미건설, 계룡건설, 중흥건설 등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말 GTX-A 노선 착공으로 관심을 받은 파주 운정신도시도 올해 4개 단지에서 3,802가구를 분양한다. 4월 ‘운정 중흥S-클래스’가 1,262가구로 가장 규모가 크다. 한동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평택 고덕신도시에서도 올해는 3개 단지에서 2,025가구가 분양을 대기 중이다. 이밖에 양주 옥정과 회천, 과천지식정보타운, 성남 고등 및 하남 감일, 남양주 별내 지구 등에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방건설은 양주 옥정에서만 3개 단지(3,805가구)를 분양한다. 한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성남 고등지구, 하남 감일지구에서는 총 4개 단지에서 2,484가구가 분양한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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