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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결말 "왜 갑자기 모두가 착해지고 행복해지는건데" 시청자들 '술렁'

JTBC ‘스카이캐슬’




‘스카이캐슬’이 2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방영 내내 수많은 스포와 예측이 난무했던 ‘스카이캐슬’이기에 해피엔딩 결말이 다소 심심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김혜나의 죽음을 두고 범인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없어 ‘어떻게’라는 궁금증만 남겨놓고 말았다.



누리꾼들은 “해피엔딩이라 실망한 게 아니라 뻔한 클리셰에 루즈한 연출이라 실망한거다”, “왜 모든 드라마가 마지막회엔 갑자기 반성하고 착해지고 행복해지는 건지..”, “아갈미향 선지국밥집 개업, 차파국 이집트행 기대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SKY 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최종회는 시청률 전국 23.8%, 수도권 24.4%를 기록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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