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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월드투어 유럽 투어에 '맨체스터' 추가…5월 21일 공연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유럽 공연 중 맨체스터 콘서트를 추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블랙핑크가 5월 21일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앞서 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 EUROPE 포스터를 통해 5월 18일 암스테르담, 5월 22일 런던, 5월 24일 베를린, 5월 26일 파리, 5월 28일 바르셀로나 콘서트를 연다고 알린 바 있다.

이와 함께 5월 21일 맨체스터 콘서트가 추가돼 블랙핑크는 총 6개 유럽 대표 지역에서 6회 공연으로 유럽 팬들과 만난다.

블랙핑크는 현재 공연 중인 아시아 외에도 개최 도시가 확정된 유럽과 더불어 북미, 호주에서도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추후 공개되는 북미, 호주 투어 도시 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11일 방콕 콘서트를 시작으로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콘서트를 마쳤고, 이달 15일 싱가포르, 23일과 24일 쿠알라룸푸르, 3월 3일 타이베이에서 콘서트를 연다.



블랙핑크는 데뷔 첫 월드투어와 함께 미국 유명 방송에도 출연하며 세계적인 걸그룹 행보를 이어간다.

블랙핑크는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ABC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 이어 12일 미국 CBS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GMA)’에 출연한다. 15일에는 ‘Strahan and Sara(GMA Day)’에도 출연한다.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는 미국 CBS의 간판 심야 토크쇼로, 첫 방송 당시 경쟁사 심야 토크쇼인 ‘지미 팰런 쇼’의 2배 이상, ‘지미 키멜 쇼’의 3배 이상 시청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는 힐러리 클린턴, 레이디 가가, 라이언 레이놀즈, 저스틴 팀버레이크, 잭 블랙 등 유명 가수와 배우부터 영향력 있는 정치인까지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했다. 또 폴 사이먼, 릴 웨인, 자넬 모네, 두아 리파 등 내로라 하는 슈퍼스타들이 이 쇼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미국 아침 방송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4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Strahan and Sara(GMA Day)’는 ‘굿모닝 아메리카’의 연장선 상에 있는 낮 방송으로, Michael Strahan과 Sara Haines가 공동 진행하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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