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 8일 오전 10시 40분께 경기 안성시 석정동 10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원인 모를 불이 발생했다.
안성화재로 상가 옆 건물인 산부인과로 연기가 번져 산모 3명과 이날 오전 출생한 신생아 1명이 과호흡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 병원으로 이송된 산모와 신생아는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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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관 90여 명을 투입,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또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옥상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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