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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업 만남의 장' 된 광주시청사

'5기 일경험드림' 참여자 선정

13일부터 사흘간 1층 시민의숲서

청년 500명·사업장 315곳 매칭

광주광역시 청사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만남의 장으로 변신한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 5기 청년 참여자 선정을 위한 드림현장만남의 날이 13일부터 사흘간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열린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은 청년의 장기 미취업 상태를 방지하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시가 추진해온 청년 일자리 디딤돌 사업이다.

지난 2년 동안 4개 기수가 운영되면서 지역 청년 1,000명과 사업장 350여곳이 참여했다. 다양한 직무 현장과 연계하기 위해 참여 기업을 6개 유형으로 나누고 청년이 일경험을 하게 될 사업장과 직무 정보를 파악한 뒤 청년이 직접 사업장을 선택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나 참여 기업 모두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의 선도유형으로 제시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5기 사업장은 공개 모집 후 근무환경, 청년에게 제공하는 직무 등에 대한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315곳이 선정됐다.



청년 참여자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난 1일부터 ‘광주청년드림’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사업장 정보를 청년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드림만남의 날에는 청년들이 일경험을 하게 될 사업장과 직접 만난다.

지역 강소기업은 물론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비롯해 벤처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등이 참석해 청년들에게 사업장을 소개하고 1대1로 직무를 상담한다. 청년들은 사업장을 모두 둘러본 후 면접을 거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면접은 학력, 스펙 등을 배제하고 청년의 적성과 관심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분야 외부 면접위원 17명이 함께 한다. 최종 매칭에 성공한 청년 500명은 오는 27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김준영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이 청년과 기업의 만족도가 높아 여러 지자체로 확대되고 있다”며 “일하면서 미래를 찾고 싶은 청년과 좋은 인재를 찾고 싶은 기업이 만나는 자리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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