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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국 동서대 총장, 21세기 정치학회 이사장 선임





장제국(사진) 동서대학교 총장이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정치학 관련 학술 단체의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13일 동서대에 따르면 지난 12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열린 ‘21세기 정치학회’ 총회에서 장 총장이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21세기 정치학회는 1970년 발족한 한국정치학회 부산분회를 모태로 부산과 경남 지역의 정치학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돼 전국적 규모로 성장한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학술 단체이다.



매년 4회 이상의 전국 단위의 학술대회와 3회의 학술지 발간을 하고 있다. 정치이론 및 사상, 한국 정치 및 지방자치, 남북한 관계 및 통일문제, 국제관계 및 지역 연구 등을 다루는 7개의 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회원은 450여 명에 이른다.

장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학회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부산과 경남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학회가 정치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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