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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히트곡 제조기 '피독', 음악 저작권료 수입 1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대상 시상식

피독, 대중 부문 작사·작곡 2개 분야 대상

사진 / 이승희(스튜디오103)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피독(본명 강효원)이 지난해 음악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16일 나타났다. 피독은 ‘DNA’(2017)를 비롯해 ‘페이크 러브’(2018)와 ‘아이돌’(2018) 등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히트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이 곡들이 포함된 방탄소년단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미국 빌보드 차트 1위에 모두 오르는 세계적인 히트를 했다. 국내에서도 두 장 앨범의 총 판매량은 400만장(가온차트 기준)을 돌파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19일 열리는 ‘제5회 콤카(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해 대중 부문 작사·작곡 저작권료 1위에 오른 프로듀서 피독에 대해 두 개의 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저작권대상 시상식’은 대중 부문 작곡·작사·편곡과 순수 부문 클래식·국악·동요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분배받은 음악인에게 시상한다.



편곡 분야에서는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 등의 음악을 편곡한 바닐라맨(본명 정재원)이 2년 연속 수상한다. 순수 부문 수상자에는 국악에 박경훈, 동요에 이소영, 클래식에 김성균 씨가 지난해 저작권료 1위의 영광을 안게 됐다.

앞선 네 번의 시상식에서는 대중 부문 작곡가 김도훈·조영수·테디, 작사가 강은경이 각각 2회 수상해 스타 뮤지션으로 인정받았다. 순수 부문에서도 클래식의 김성균 씨와 동요의 김방옥 씨 등이 다수 수상했다.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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