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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누 26초 만에 끝? 과거 챔피언의 쓸쓸한 패 “오른손 어퍼컷 허용한 뒤 쓰러져”

은가누 26초 만에 끝? 과거 챔피언의 쓸쓸한 패 “오른손 어퍼컷 허용한 뒤 쓰러져”




종합격투기 UFC 전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가 2년 7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신성 프란시스 은가누에 패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Phoenix에서 벨라스케즈는 UFC 헤비급 랭킹 3위 은가누에 완패했다.

과거 챔피언까지 올랐던 벨라스케즈는 오랜 공백을 지나 복귀전에서 은가누를 상대해 1라운드 26초 만에 오른손 어퍼컷을 허용하며 쓰러진 뒤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TKO패를 당했다.



한편, 최근 대전에서 미오치치와 데릭 루이스에 패하며 잠시 주춤했던 은가누는 커티스 블레이즈를 잡은 후, 이번 벨라스케즈와의 대결에서도 깔끔하게 승리를 거뒀다.

[사진=ufc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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