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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 유치 추진

안성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편리하고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 설치를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특례보증지원 등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793개 업체(267억원)가 특례보증지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보증취급의 지속적 증가와 대규모 낮은 단가 산업단지 조성의 추진에 따른 중소기업 등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경기신보 평택지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는 앞으로 출연금 규모를 확대해 많은 업체가 이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평택에 있어 안성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자금지원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안성지점이 신규 설치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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