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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TP·육군 군수사령부, 역내 방위산업 육성 맞손

부품 국산화 개발 등 협력

대전테크노파크(TP)와 육군 군수사령부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부품 국산화 개발 참여기회 확대와 지역 방위산업체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9일 대전 유성구 육군 군수사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8월 개최된 ‘대전시 관·군협의회’를 계기로 대전지역 국방벤처기업의 국산화 개발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고 이날 협약을 통해 상호 업무 발전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기술교류와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외화와 국방예산을 절감할 뿐 아니라 안정적인 조달원을 확보함으로써 전투력을 운용·유지하는데 중요한 ‘부품 국산화’ 사업에 지역 방위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날 육군 방산업무 지원방법과 지역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정보 공유, 지역 중소기업 보유기술의 군 적용 가능성 검토, 신규 개발한 첨단 기술정보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최수만 대전TP 원장은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육군 부품 국산화 사업을 비롯한 국방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지역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전 국방중소벤처기업들이 육군 부품국산화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오는 4월 대전시, 대전TP, 육군 군수사가 공동으로 대전기업 육군 부품 국산화 기술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근 육군 군수사령관도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방면의 첨단 기술교류와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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