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 ‘궁민남편’에서 권오중의 자신감 회복을 위한 특급 이벤트가 펼쳐져 이목이 쏠린다.
오는 24일 방송되는‘궁민남편’은 권오중의, 권오중에 의한, 권오중을 위한 특집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이날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조태관 등 네 멤버는 권오중을 제외한 채 은밀한 만남을 가진다. 촬영 중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을 터뜨리던 권오중을 짠하게 여긴 큰 형님들 차인표와 김용만이 그의 자신감 회복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위해 ‘갱년기 파티’라는 깜짝 이벤트를 주도한 것.
멤버들은 그의 눈물을 막기(?)위해 준비했지만 이 같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알게 된 권오중이 또 울컥해 울음바다를 만들어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실패의 기운이 몰려왔다.
뿐만 아니라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스케일을 비롯해 노래, 영상, 상담, 선물, 수련(?) 타임 등 야심차게 준비한 것들이 자꾸만 삐거덕거려 멤버들은 진땀을 뺐다. 과연 그들이 뜻밖의 위기를 이겨내고 권오중을 위한 파티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갱년기가 찾아온 권오중이 감추고 있던 진짜 속마음은 오는 24일 오후 6시 45분 ‘궁민남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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